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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내분비-대사 연구 "도전에 직면하다"

이영재 기자2025.05.14 13:08
대한내분비학회에서 'Facing the Challenges'를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2025/1∼3일·그랜드워커힐서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내분비학회에서 Facing the Challenges를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2025/13일그랜드워커힐서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ICEM 2025를 통해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한내분비학회에서 Facing the Challenges를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2025/13일그랜드워커힐서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다양한 도전에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내분비-대사 분야의 최신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Mingzhao Xing 중국남방과학기술대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갑상선암의 진행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변이들 간 연관관계가 갑상선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갑상선암의 유전자 기반의 위험도 계층화 가능성을 짚었으며, Eugene McCloskey 영국 셰필드대 교수는 골다공증 및 기타 만성 비감염성 질환에서의 치료 개입 임계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Martin Reincke 독일 뮌헨대학병원 교수는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일차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 선별검사 유용성 논의를 통해, 일차 알도스테론증을 현재보다 더 적극적인 수준으로 진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Rohit Kulkarni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대사 조직을 조절하는 mRNA 변형 능력에 관한 새 개념들을 다루고, 대사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표적 발굴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짚었다.

국제 학회와의 조인트 세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AFES(ASEAN내분비연합), ESROC(대만내분비학회), ESA(호주내분비학회), ES(미국내분비학회), ESE(유럽내분비학회) 등과 합동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 내분비학자 및 연구자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SICEM 2025에는 29개국 1333명의 국내외 내분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당뇨병, 비만,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부신 등의 다양한 분야의 내분비학 연구를 공유했다. 모두 49개 세션(심포지엄 18개, 해외 주요학회와의 조인트 심포지엄 4개, 기조강연 4개, 특별심포지엄 4개)이 진행됐으며, 771편의 초록이 접수돼 SICEM 역대 최다 편수를 기록했다.

성연아 내분비학회장은 SICEM은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라면서 선배들이 쌓아온 업적과 성과를 디딤돌 삼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내분비학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내분비학 인재들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은경 내분비학회 이사장은 차기 학술대회인 SICEM 2026은 Together Toward Tomorrow: Innovation in Endocrinology를 모토로 내년 4월 9일11일 열린다라면서 SICEM 2025 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확장된 학문적 교류를 목표로 하며, 내분비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를 넘어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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