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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PPI에 안 밀린다" 펙수클루, 美 소화기학회서 임상 성과 발표

고신정 기자2025.05.09 09:45
ⓒ의협신문
프라빈 박사가 6일DDW에서 인도환자 대상 펙수클루 임상3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도는 인구 약 14억 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이다. 대웅제약은 전략적 시장인 인도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서 비열등성과 가슴쓰림과 산역류 등 주요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 결과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군 96.2%, 대조군 87.8%으로 나타났다.

이번 DDW에서 해당 연구를 발표한 인도의 프라빈 박사는 P-CAB 제제 펙수클루가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기전으로 밤낮을 아우르는 일관된 증상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펙수클루의 탁월한 야간 증상 완화가 PPI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로 인한 야간 증상 재발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밝혔다.

NSAIDs 환자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관련 데이터도 발표됐다.

펙수클루의 소화성 궤양 예방효과가 기존 기존 PPI 제제인 란소프라졸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결과다. 특히 24주 시점에서 궤양 발생률은 펙수클루 투여군이 1.16%(2/172명), 대조군이 2.76%(5/181명)로 나타나 펙수클루 군이 더 적었다.

임상에 참여한 이창근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는 펙수클루가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소화성 궤양 예방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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