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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선대위에 '정은경·강청희·신현영' 합류한다

홍완기 기자2025.04.30 12:11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신현영 전 국회의원, 강청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의협신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신현영 전 국회의원, 강청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의협신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본선을 이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의사 출신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합류해 이목이 쏠린다.

30일 [의협신문] 취재 결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단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 신현영 전 국회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대변인으로, 강청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선대위 산하 위원회 중 먹사니즘 위원회 보건의료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보건의료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유력 주자인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에 합류하면서, 보건의료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리핑으로 방역의 얼굴로 불리기도 했다. 2023년 9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돼 일해 왔다.

강청희 전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흉부외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혜민병원(진료부장)에서 근무한 후, 2004년 개인 의원을 개원했고,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상근부회장, 의료보험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와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을 맡아 보건의료 행정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신현영 전 의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TF에서 활약했다.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 참여했다.

2020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보건의료 정책 개선에 주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계와 정치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민주당은 오늘(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을 위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선대위 주요 인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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