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이원로 명예원장 시집 The Sower(씨 뿌리는 사람)
의사이자 시인인 이원로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명예원장이 영한 시집 The Sower(씨 뿌리는 사람)을 내놨다.
1937년생인 이원로 명예원장은 1989년 비교적 늦은 나이인 52세에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92년 첫 번째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50권이 넘는 시집 과 13권의 시선집을 펴낼 정도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한 시집 The Sower(씨 뿌리는 사람)는 프롤로그 Cross Section(단면도)을 시작으로 ▲ Flower Rain(꽃비) ▲The Sower(씨 뿌리는 사람) ▲ The River of Transformation(변환의 강) ▲Friend(친구) ▲Cave Paintings(동굴 벽화) ▲에필로그 Circle(동그라미)까지 모두 57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원로 시인은 삶과 죽음의 경계와 늘 마주해야 하는 심장학을 전공한 의학자다. 그의 작품은 과학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근원에 관한 탐색과 통찰을 담았다. 순화된 색조와 우아한 운율의 언어로 예술적 동경을 수놓으며, 신앙처럼 영원으로 향하는 우주를 추구하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시인은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심장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과 제퍼슨병원에서 20년 간 교편을 잡았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귀국, 대한민국 심장학 발전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으로 부임, 백중앙의료원장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시선집 [바람소리]로 2021년 도서출판 포엠포엠이 주최한 제5회 한유성문학상 특별상을, 2022년 PEN 문학특별상을, 2023년 조선문학대상을 받았다. 하루도 시간을 허투루 하지 않고, 사유와 성찰을 통해 시를 쓰고 있다. 문의(wonrolee1@naver.com, 06293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30길 57 F동 4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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