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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의료개혁 원상복구, 하나된 의협 만들자"

박승민 기자2025.04.27 14:56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들이 27일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최고의결기관인 대의원회에서 정부에 의료정책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하나된 의협을 만들어 역량 강화와 의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7일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대의원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현장의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정책의 기획 및 집행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릇된 의료정책에서 벗어나 올바른 의료정책으로 다시 되돌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1년이 지나도록 젊은 학생과 젊은 의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마라. 이제는 원상복구만이 해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의 치유를 의협에 요구하며 개업의와 교수, 봉직의 등 모든 직역을 망라하여 그들에게 힘이 되는 의협이라는 든든한 우산을 만들어라고 촉구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회원의 동참만이 의협의 역량 강화와 하나된 의협을 만들 수 있다며 의료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이 잘못된 의료정책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의협신문

아래는 결의문 전문.

제77차 정기 대의원총회 결의문

14만 의사회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025년 4월 27일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구의사회와 시도의사회 총회를 거친 후,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최고의결기관인 대의원회는 1박2일 일정 동안 예결산, 의무홍보, 보험학술, 법령정관 관련 4개 분과별로 나눠 상정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수렴한 의료정책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공통된 합의점을 도출하고 이를 알리며 전 회원의 동의를 구한다.

하나,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현장의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본 정책의 기획 및 집행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요구한다!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그릇된 의료정책에서 벗어나 올바른 의료정책으로 다시 되돌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1년이 지나도록 젊은 학생과 젊은 의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마라. 더 이상 의료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호도하지도 마라. 이제는 원상복구만이 해답이다.

하나, 의협은 그동안 상실감에 빠진 젊은 회원과 의대생의 치유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요구한다! 요구한다! 요구한다! 지금 희망이 절실한 것은 그들이다. 개업의교수봉직의 모든 직역을 망라하여 그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의협이라는 든든한 우산을 만들어라.

하나, 회원의 동참만이 의협의 역량강화와 하나된 의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명심하자! 명심하자! 지금은 모두가 아쉬움이 가장 절실한 시기이다.

2025년 제77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 04. 27.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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