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김택우 회장, 전국에서 모인 의대생과 '소통' 눈길
전국 의대생이 거리로 나온 20일, 대한의사협회 주관 집회가 끝난 후에도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미래를 이야기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도 이 자리에 빠지지 않았다.
2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일 남대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의사궐기대회 행사 직후 의대생들의 뒷풀이 자리를 직접 방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많은 의대생이 의료 붕괴를 막아내고 무너진 의학 교육을 되살리기위해 한마음으로 모였다라며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대생은 의료의 미래이자 희망이고 차세대 의협 주인인 만큼 선배의사가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치러질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의료계 의견 및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집회에 참석한 의대생들은 선배 의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현재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의대생은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각오가 의료개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크게 낙담했지만 각 직역 선배들이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줘 꿈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의대생은 의협이 의대생 준회원 제도를 추진하는 등 의대생과 유대 강화에 보다 힘쓰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신구세대가 조화롭게 협력하고 활발히 소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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