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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개혁TF 3기 마무리…'의대생 준회원' 안건 채택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개혁TF 3기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TF 위원들은 의대생 준회원 제도 도입과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제3기 개혁TF는 2024년 7월 27일 출범, 3월 22일 제6차 회의를 끝으로 성료됐다.
개혁TF는 정개특위와 달리 시도지부에서 올라오는 안건만을 대상으로 심의하지 않고, 위원들이 정관개정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발굴해 논의할 수 있다.내부적으로 정관으로 개정해야 할 사항은 정개특위에 보내고, 대의원회 운영과 총회 수임사항에 대한 내용은 운영위원회에 올려 논의하는 구조다.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 박형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용진 위원(서울시 강서구의사회장)이 간사, 윤용선 위원이 대변인을 맡았다. 박단 위원(대한전공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의협 부회장)과 강태경 위원(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유성호 위원(서울의대 교수법의학교실)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3기 TF에서는 의대생 준회원 제도 마련,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방안 등을 가결해 정개특위로 이관했다.
의대생 회원제도 도입은 박단 위원이 제안했다. 다만 의대생이 아직 의료인이 아닌 점을 고려, 준회원제도를 가결했다.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 방안은 윤용선 대변인이 제안한 것으로, 의협회장 선거권을 현행 2개년 회비 납부에서1년 회비 및 입회비 납부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대표성 제고하자는 것이 취지다. 해당 제안은 위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조용진 간사는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회상근이사 수 증원을 제안했지만 부결됐다. 의협 집행부 역량 강화연속성 확보라는 취지는 공감대를 모아, 국회 보건복지부법조계 등 관련 부처 파견이사 제도에 관해서는 집행부의 필요에 따라 추후 논의키로 했다.
박형욱 위원장이 제안한 비대위원장의 책임과 권한 개선 등을 포함한비대위 관련 규정 검토의 건과 강태경 위원이 제안한 10월 임시총회 개최의 건도 계속 논의키로 했다.
조용진 간사는 지난 1년 간의 경험으로는 조금 논란이 있더라도 문제를 수면 위로 이끌어 공론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이 반복되고 데이터가 쌓이면 어느 날 선택할수 있는 시간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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