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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암환자·가족,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 돕는다

이영재 기자2025.04.11 08:47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암생존자를 위한 2025년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산림치유 프로그램.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암생존자를 위한 2025년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산림치유 프로그램.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암생존자를 위한 2025년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 내 치유숲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산림이 지닌 치유 기능을 활용해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안정된 환경에서 심리적인 회복은 물론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지난해 56월, 910월 총 32회에 걸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전에 신청한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인천대공원 숲치유사들과 함께 약 두 달간(주 1회) 자연이름 만들기, 숲길 걷기, 림프마사지, 풍욕, 마음 근력 향상, 나만의 피로회복제, 맨발걷기, 수면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암 치료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까지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살필 계획이다.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굿바이 피로를 주제로 상반기(56월), 하반기(910월)에 각 팀별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45명(1팀당 15명씩 총 3개팀)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채널 및 전화(☎ 032-460-8487)로 할 수 있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천의대 교수길병원 가정의학과)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암생존자들이 수면개선, 피로회복 등 신체적인 효과뿐 아니라 같은 아픔을 겪은 암생존자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심리적으로도 큰 지지를 얻게 된다라면서 올해는 가족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간 정서적 지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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