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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30년 산증인, 이전개원 멤버 '합창'

송성철 기자2025.04.09 13:21
30년 동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헌신한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올라 을지재단가 '을지가족의 노래'를 합창했다. ⓒ의협신문
30년 동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헌신한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올라 을지재단가 을지가족의 노래를 합창했다. ⓒ의협신문

박꽃처럼 하얀마음 사랑으로 뭉쳐서, 영원의 횃불들고 건강사회 앞장섰다

30년 동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헌신한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올랐다. 을지재단가 을지가족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노원을지대병원이 8일 노원구 하계동 병원 범석홀에서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95년 을지로 시대를 마감하고, 노원구 하계동 현 부지에 새 둥지를 튼 노원을지대병원은 30년 동안 서울 북부 지역주민과 동행하며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기념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450여 명이 참석, 을지재단 69년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에서 박준영 회장은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을지로 시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노원 시대를 열었고,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을지의 69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노원을지대병원이 곧 을지의 자부심이란 믿음으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노원에서 함께해 왔던 30년은 이 자리에 있는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하여 남다른 저력을 맘껏 발휘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오승록 노원구청장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노원구을) 등도 이전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노원을지대병원에서 동료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간호사 부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생일 축하 노래 영상과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을지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은 69년 전의 약속, 그 마음으로 노원 30년이 선정됐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슬로건 최우수작을 엠블럼으로 제작, 올 한해 병원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한 인생네컷 포토존도 호응을 받았다.

유탁근 병원장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에게 축하 떡을 직접 전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1956년 11월 서울 을지로에 개원한 박산부인과의원에서 출발, 을지재단의 69년 역사를 고스란히 이은 을지대학교의료원의 모(母) 병원이다.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대전성남의정부 캠퍼스)와 을지대의료원을지인력개발원범석학술장학재단범석의학박물관일현미술관 등을 열어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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