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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료 환경 변화 속 중소병원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영재 기자2025.04.09 09:31

대한병원장협의회가 오는 5월 11일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정책 변화와 민간보험 제도 개편, 최신 임상정보 및 의료기술의 발전 등 중소병원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상운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중소병원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실질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에 반영해야 한다라면서 의료 현안에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감염병 대응 ▲정책 변화 대응 ▲임상 최신지견 ▲인공지능 기반 기술 ▲법률 및 보험 이슈 등 중소병원 경영은 물론 진료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방안을 다룬다.

이재갑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의료기관 인증 과정에서 필수적인 감염 관련 이슈와 실제 병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관리 방안에 대해 실전적 QA 형식으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정책 변화 속 중소병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연자로 나서 최근 변화된 의료제도를 소개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장성인 연세의대 교수(예방의학)는 중소병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사항을 제시하고, 함명일 순천향대 교수(보건행정경영학과)는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병원의 전략적 사고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다.

중소병원 의료진에게 직접적으로 적용 가능한 최신 의학 정보와 지견도 공유한다.

김범준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경향, 류영상 조선의대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비만 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 이승환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업데이트 등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실손보험과 의료분쟁을 다룬다.

김종근 변호사(법무법인 율우)는 실손보험 청구로 인한 의료기관 부담, 환자와의 분쟁 사례, 법적 대응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최근 환자 민원 증가와 법적 분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책이 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중소병원의 생존 전략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방안을 모색한다.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부장은 민간보험 시장의 흐름을 진단과 함께 혼합진료 확대 속 의료기관의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박홍규 JS홀딩스 대표는 중소병원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본부장은 전문병원 전환 시 의료기관 인증 제도가 갖는 장단점을 중심으로, 실제 운영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정리한다.

의료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도 전한다.

간호 보조 로봇을 중심으로 간호 분야의 자동화 가능성(김성윤 티아이엑스이 이사),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병원 운영 적용(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등을 살핀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이기병 에이아이트릭스 부사장)도 발표한다.

이상운 회장은 회원 병원들의 생존과 발전이 곧 한국 의료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다. 각 병원이 처한 현실에 꼭 필요한 전략과 정보가 오가는 생산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정책 변화, 보험 제도 개편, 첨단 의료 기술의 발전 등 복잡하게 얽힌 의료 환경 속에서 중소병원 스스로 정체성과 경쟁력을 되짚고, 의료 현장의 현실과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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