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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사 75.9%, '코로나19 백신 국가접종'되면 이것까지 한다?

최승원 기자2025.04.07 16:06

의사 4명 중 3명(75.9%)이 코로나19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NIP) 지원대상이 되면 백신접종을 적극 권유하겠다라고 응답했다. 백신을 권유한 의사 그룹의 83.2%는 화이자 백신을 환자에게 권유하겠다고 답했다. 16.8%는 모더나 백신을 권유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유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안전성(34.5%)을 꼽았다. 효능 및 효과는 29.1%로 뒤를 이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NIP 도입 여부 타당성 연구용역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용역의뢰받고 4월 28일 마무리할 계획이라 이번 설문 결과가 주목된다. 의협신문은 의사 261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설문에서 의사 70.1%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최근 1년간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권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1.3%는 권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권유한 적 있다는 의료진 중 83.2%가 화이자 백신을 권유했다고 밝혀 선호도가 뚜렷했다.

환자가 특정 백신을 요청한 적이 있었나라고도 물었다. 이에 47.9%의 의사가 환자가 화이자 백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5.4%는 모더나 백신을 요구했다고 했다. 환자의 절반(46.7%)은 선호 백신이 없었다. 의사와 환자 모두 화이자 백신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접종순응도 차이를 묻자 53.6%의 의사는 경험적으로 별차이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43.7%는 화이자 백신의 순응도가 높았다고 답했으며, 2.7%는 모더나의 순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의사의 38.7%는 특정 백신을 권유한 적 없다고 대답했다.

백신에 대한 신뢰 부족(32.2%)이 백신접종을 권고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환자 비용 부담(21.5%)이 백신을 권유하지 않은 이유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이 NIP 대상이 될 경우 적극 접종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은 75.9%에 달했다.

NIP 도입이 확정되면 환자 비용 부담이 줄면 의사의 접종 권유 추세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IP에는 복수의 백신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63.2%로 한 가지 백신만 도입되면 된다(36.8%)는 대답보다 더 높았다.

대한감염학회 및 호흡기학회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졌지만,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여전히 위험한 질환이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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