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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학장들의 호소 "1학기에 학생들이 복귀해야 합니다"

박양명 기자2025.03.04 15:44
ⓒ의협신문
ⓒ의협신문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이 스스로의 이름을 걸고 학교를 떠난 학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했다. 이들은 간곡히 호소한다라며 올해 1학기에는 학생들이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소속 40개 의대 학장 및 원장은 실명으로 학생들에게 3일 서신을 보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첫날을 하루 앞둔고 학장들은 학생들에게 호소를 담은 서신을 보낸 것. 의과대 학생들은 지난해 2월 휴학계를 내고 학교를 떠났고, 꼭 1년을 맞았다.

학장단은 이미 초래된 1년의 의사양성 중지는 앞으로 우리 의료계에 많은 부작용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이를 1년 더 반복한다는 것은 사회와 학생들이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KAMC는 학생들의 복귀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8월부터 정부를 비롯해 국회 등과 공식, 비공식 간담회를 지속해왔다. 특히 새 학기를 코앞에 둔 2월 한 달은 정부, 국회, 의료계 및 교육계 주요인사를 만나며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는 계기 만들기에 집중했다.

KAMC는 지난달 24일 정부에 ▲2026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 정원 3058명으로 한다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은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의학교육 관련 제도, 행정, 재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등 세 가지를 공식 요청한 상황이다.

의대 학장단은 2025학년 1학기에 학생들이 복귀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정상적인 학사가 이뤄져야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와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 정부를 상대로 협상하고 협의하는 일은 대한의사협회와 관련 정책 전문가, 학문 단체, 관련 협회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 KAMC도 추계위원회를 합리적으로 구성하도록 힘을 실을 것이라며 24, 25학번의 교육뿐 아니라 의대교육 질을 담보하기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 지난 1년 동안 학생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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