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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성동 원내대표 "의정 대화 다시하자" 제안

홍완기 기자2025.02.11 09:43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쳐]ⓒ의협신문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쳐]ⓒ의협신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정대화를 다시 시작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정부의 의료개혁이 조급했지만, 계속 추진은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 추진이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조급하고, 의료계 의견 수렴을 세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놨지만 지역의료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전했다.

의료계에 의정대화 재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정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며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은 정부, 의료계와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작년 말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가 요구한 전공의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관철시켰다며 교육부총리도 2026년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짚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빠진 반쪽짜리 여의정협의체를 출범했지만 한 달만에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당 차원의 노력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 있었음을 감안, 의료계에 대화 재계를 요청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도 대화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그간 민주당이 의정갈등을 정쟁 도구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함께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국가적 중대 현안인 의정갈등을 수수방관하며 정치적 반사이익만 취해왔다. 국회 제1당으로서 지극히 무책임한 태도라면서 정쟁에 쓰는 힘의 10분의 1만이라도 민생 현안에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지난달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도 직접 참석, 의료계와의 대화 재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권 대표는 당시 대화 의지가 강하게 있다. 의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갖고 있다면서 그동안 불신이 쌓이고 쌓였지만 정부도, 국민의힘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의료인이 해결에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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