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올해 새내기 의사 '269명' 역대 최저…합격률 70.4%
의료사태 여파로 일찌감치 파행이 예상됐던 의사 배출 문제가 현실로 이어졌다. 올해 신규 의사는 269명에 그친 것. 역대 최저 수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9일 치러진 필기시험까지 합격한 제89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22일 발표했는데, 382명의 응시자 중 269명이 최종 합격했다. 수석합격자는 320점 만점에 301점(100점 환산 기준 94.1점)을 취득했다. 국시원은 기존과 달리 수석합격자의 구체적인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2020년 젊은의사 집단행동 당시 412명에 그쳤던 의사국시 보다도 더 적은 역대 최저의 기록이다. 합격률 또한 70.4%로 매번 95%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된다.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정책으로 극소수 의사 배출은 기정사실화였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치러졌던 실기시험에서도 347명이 응시, 합격자는 266명에 그친 상태였다.
3000명이 넘는 의대생이 응시했을 때 만들어졌던 시험일정 및 결과발표도 당겨졌다. 최종 합격자 발표 역시 통상 2월에 났으나 필기시험을 친지 2주 만에 최종 결과가 나온 셈이다.
의사 국시 최종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했다면 문자메시지로 직접 합격 여부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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