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독감 유행 주의보에 "전시민 무료예방접종 하자"
지역 의사회가 독감 유행 적극 대응을 위해 지역 시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 산하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에 독감 환자 급증 대응을 위한 전시민 무료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늘고 있다며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 2종을 처방받으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인정해 보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인시의사회에 따르면, 2023-2024 독감 발생률은 9.93%로 경기도 평균 발생률인 8.56% 보다 높다.
용인시의사회는 성남시 사례를 꺼내며 전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주장했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독감발생률이 7.7%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15일 경상북도 안동시도 전시민 무료 접종을 선언했다.
용인시의사회는 현재 중앙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조율 능력 상실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다른 전시성 사업보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민 건강에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노인회와 용인시아파트연합회도 전시민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에 동의를 표시한 상태.
용인시의사회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남시와 안동시 사례에서 보듯 선제적 예방접종은 독감 발생률을 낮추고 의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용인시에서도 유사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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