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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김택우-주수호 결선 진출...1-2위 '437표' 차
제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 다득표를 얻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당선인을 가리는 결선투표는 1월 7일8일 양일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저녁 의협회관 강당에서 의협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는 지난 2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3일간, 100%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5만 1895명 가운데, 2만 92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56.45%로, 지난 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율 66.46%에는 약간 못 미쳤으나, 역대 보궐선거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선거에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기호 1번60경상의대외과),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기호 2번53서울의대소아청소년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기호 3번66연세의대외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기호 4번53경북의대산부인과),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기호 5번58고대의대산부인과) 등 5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해 한 달여간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1차 투표 결과 최다 득표자는 8103표를 획득한 김택우 후보(득표율 27.66%)가 차지했다. 2위는 7666표(득표율 26.17%)를 받은 주수호 후보다. 이어 최안나 후보가 5543표(득표율 18.92%), 이동욱 후보 4595표(득표율 15.69%), 강희경 후보가 3388표(득표율 11.57%)를 각각 얻었다.
1위를 차지한 김택우 후보와 2위에 오른 주수호 후보의 득표수 차이는 437표.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2인의 후보자가 추가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1차 투표 결과를 반영해 김택우 후보에 기호 1번이, 주수호 후보에 기호 2번이 각각 부여됐다.
결선투표는 1월 7일8일 양일간 치러지며, 여기서 다득표한 후보가 최종 당선인이 된다. 최종 당선인은 결선투표 마감 직후인 8일 저녁 7시 경 공개된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결선 투표시에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탈락 후보자가 남은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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