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후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닥플 플러스

"서울의대 신입생 뽑지 않거나 20% 이내만"

송성철 기자2024.12.12 16:28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모집에 응시하는 학생들과 수시 및 향후의 정시 합격자들에게 정원 조정 없이는 재학 중 및 졸업 후 전공의 수련 시에도 정상적인 교육 제공이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고지하여, 이들이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pixabay] ⓒ의협신문

서울의대 교수들이 정원이 2배 늘어난 상황에서는 교육이 어렵다며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거나 정시수시 모집 정원을 1020%로 제한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서울대 총장과 의대 학장 앞으로 보낸 전자우편을 통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모집 정원을 교육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해 달라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024학번 예과 1학년 학생들이 2025년 3월에 복귀할 경우, 2025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정원의 2배의 학생들이 한 학년에서 수업을 듣게 되는 심각한 교육적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교육 환경의 과부하를 초래하며, 교육의 질 저하와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졸업 후 전공의 수련까지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적절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가 의대병원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8.1%가 현재의 여건상 정원 감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원 감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43.5%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고, 24.6%는 정원의 1020%만 선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모집에 응시하는 학생들과 수시 및 향후의 정시 합격자들에게 정원 조정 없이는 재학 중 및 졸업 후 전공의 수련 시에도 정상적인 교육 제공이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고지하여, 이들이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의 교육적 책무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교수진의 의견을 반영한 총장님과 학장님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0

    많이 본 뉴스

    • (주)이노케어플러스대표자: 진현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창업허브 본관 415호사업자 등록번호: 748-87-0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