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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 "전공의 처단 대상?" 분노…의대 모집 중단 요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분노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의과대학 정상 운영을 위해 2025년 모집인원 중단을 포함한 실질적 정원 감축을 요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진을 내란 세력과 동일시하며,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KAMC는 6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 빠른 대처로 일련의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본 사태를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헌법 수호의 책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포고령 5항에 특정 직역을 언급, 전공의를 비상사태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처단의 대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전국 40개 의대를 대표해 분노를 표명한다고 전한 KAMC는 사태 해결을 위한 학생과 전공의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KAMC는 2025학년도 7500명에 달하는 교육 인원은 향후 10여년 이상 의학교육, 수련환경 및 의료환경에 파괴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5학년도 의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합격자 발표 전, 2025년 모집인원 중단을 포함한 실질적 정원 감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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