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젬백스 GV1001, 알츠하이머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확인"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결과 질병이 걸리지 않은 정상 수준으로 아밀로이드 베타가 제거됐다.
GV1001은 뇟속 청소부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의 이동을 촉진하면서 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확실하게 제거토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젬백스앤카엘에 따르면 유성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팀이 26일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열린 ReThink 신경면역학 심포지엄 2024(2527일)에서 GV1001의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기전 연구 결과를 담은 포스터를 발표했다.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 주위로 미세아교세포의 이동을 촉진해 식균작용(phagocytosis)을 유도함으로써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를 촉진했다.
연구팀은 미세아교세포의 작용이 세포 생존이나 세포 주기에 관여하는 단백질들의 활성을 조절하는 신호 경로(mTORC2)를 활성화해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토록 유도했다는 데 주목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을 통해 GV1001이 뇌에 쌓인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줄이고, 기억력 저하와 신경세포 손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유성운 교수는 GV1001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만 완화하는 게 아니라,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며, 치매 연구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GV1001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구체적인 기전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GV1001이 알츠하이머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약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GV1001은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진행성핵상마비 등 신경퇴행성질환 전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기전 연구부터 다양한 임상시험까지 여러 연구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기관, 제약 산업 등 신경면역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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