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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한양의대 교수 '카셀베리상'…한국인 2번째
한상윤 한양의대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지난 5월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Combined Otolaryngology Spring Meetings)에서 카셀베리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
카셀베리상은 이비인후과 후두학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06년 기금 설립 후 올해까지 30번만 수여됐다.한국인으로는 권성근 서울대병원 교수가 처음으로 수상했고, 한상윤 교수가 두 번째다.
한상윤 교수는 줄기세포를 낙엽적층형 지지체를 활용, 특별한 물질 없이 이식할 수 있음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점막재생과 혈관신생을 촉진할 수 있고, 이식체에 대한 면역반응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해당 연구는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한 중배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이식 낙엽적층형 기관지지체를 이용한 기관재건제목의 논문(교신저자: 권성근 교수)으로 발표됐다.
한상윤 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조직재생 공학은 다양한 기관에 적용이 가능하며 줄기세포의 효과가 강화된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활용하면 다양한 기관을 재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비인후과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중이염, 인공와우, 어지럼증, 외이도염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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