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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한양의대 교수 '카셀베리상'…한국인 2번째

홍완기 기자2024.05.28 11:41
한상윤 한양의대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협신문
한상윤 한양의대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협신문

한상윤 한양의대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지난 5월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Combined Otolaryngology Spring Meetings)에서 카셀베리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

카셀베리상은 이비인후과 후두학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06년 기금 설립 후 올해까지 30번만 수여됐다.한국인으로는 권성근 서울대병원 교수가 처음으로 수상했고, 한상윤 교수가 두 번째다.

한상윤 교수는 줄기세포를 낙엽적층형 지지체를 활용, 특별한 물질 없이 이식할 수 있음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점막재생과 혈관신생을 촉진할 수 있고, 이식체에 대한 면역반응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해당 연구는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한 중배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이식 낙엽적층형 기관지지체를 이용한 기관재건제목의 논문(교신저자: 권성근 교수)으로 발표됐다.

한상윤 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조직재생 공학은 다양한 기관에 적용이 가능하며 줄기세포의 효과가 강화된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활용하면 다양한 기관을 재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비인후과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중이염, 인공와우, 어지럼증, 외이도염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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