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경상남도의사회, 망국적 의대정원 증원 정책 규탄
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경남도청 앞에서 의대정원 증원 관련 세 번째 지역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망국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규탄했다.
김민관 경남의사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먼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인해 중증질환을 치료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 대해서는 의료계에서 줄기차게 지적해 온 진실에는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이제 낭떠러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의대정원이 확정되고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정말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의료대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10년 뒤 의사 1만명을 늘리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망국적인 정책으로 인해 지금 당장 의대생과 전공의 3만명을 잃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민관 회장은 처음부터 잘하는 것도 실력이지만 잘못된 것을 알았을 때 빠르게 인정하고 수정하는 것은 더 큰 능력이고 실력이다라며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요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경남의사회는 각 전문가 단체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막무가내로 진행된 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 역사에 기록하고,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한 정치인들은 반드시 그 정책 입안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정책실명제와 정책책임제를 반드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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