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더민주, 총선 끝 첫 회의서 "의대정원 2000명 집착 버려야"
야당이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첫 회의에서부터 정부에 의대정원 규모에 특정 숫자 집착을 버릴 것을 촉구하며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일방적으로 정한 정부를 압박했다.
아울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타협안을 만들 것을 다시한번 정부에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며, 의대정원 증원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의료계와 정부의 관계를 주목했다.
총선이 끝나고 첫 최고위 회의다고 의미를 부여한 이재명 대표는 의정 관계를 언급, 의정 갈등이 전혀 해결 기미가 없다. 양측이 강대강 대치를 고집하면서 국민의 피해만 점점 커지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의료 공백 사태를 더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특정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야한다고 꼬집었다.
의료계에도 즉각 현장에 복귀해줄 것을 요청한 이재명 대표는 정부는 대화를, 의료계는 복귀를, 그리고 전체적으로 실효적 대책을 가지고 논의해야한다며 국회에 여당과 야당,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위를 구성을 제안한다. 시급한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정부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한 의대정원 2000명 규모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배장환 교수(충북대병원, 심장내과)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정부의 2000명 증원 반대이유는 숫자의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짚으며 대통령실 직속으로 의료인(혹은 의사) 수요연구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구체적인 증원 숫자를 과학적, 합리적으로 도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에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대한의학회를 포함한 의료전문가와 정부, 그리고 연구기관, 사용자를 참여토록 하는 안을 제안한 배 교수는 한국의료의 문제인 무제한 의료 사용을 논리적 수준에서 제한하며 의사 추계 연구를 최소 12년동안 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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