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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강진 피해에 각국 위로 이어져…차기 의협회장 "깊은 애도"

김미경 기자2024.04.03 22:30
ⓒ의협신문
[사진=freepik, 본문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의협신문

3일 오전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에 아시아 각국 정부에서 위로의 메시지와 지원 의사를 밝히는 와중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도 애도를 표했다.

지진은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 3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경 발생했다. 복수 외신은 대만 전역에서 건물 수십여 채가 무너졌고, 건물에 갇힌 사람들의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1000명을 헤아리고, 대만 전역에서 125채 건물이 파손됐다. 강진의 여파로 일본에까지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대만 당국은 앞으로 3~4일간 규모 6.5~7.0의 강한 여진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대만의 재해에 당일인 3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 정부는 대만에 위로를 건네며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임현택 제42대 의협회장 당선인도 대만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의사회와 대만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대만 국민들과 대만 의료진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만 지진 재난 구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사회는 한국의 의료 상황과 관련해 세계의사회(WMA)에 이어 지지성명을 보낸 바 있다.

지난 3월 6일 대만의사회장은 한국 정부가 적절한 의사소통과 전문가 자문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며 한국 정부가 강제적인 방법으로 의사 사직을 막으려는 것은 인권 침해라고 밝혔다. 또 세계의사회와 함께 대한의사협회와 한국 의사들에게 굳건한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며 한국 정부가 평화적인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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