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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사회 “의대증원 강행 정책 규탄한다”

장영식 기자2024.02.16 16:35

전북의사회는 15일 전주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북의사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구 회장은 “필수의료 붕괴이유는 의사에게 내리는 무거운 형사처벌과 원가의 65%도 안 되는 저수가 때문이고, 필수의료과 의사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의대정원을 2,000명 증원하면 어떤 위기가 일어나는지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있다.”라며, “정부의 정치적이고, 비과학적인 의대정원 확대를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원용 보험이사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덕수 의무이사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규탄했다.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간과할 수 없음을 고한다는 투쟁사를 낭독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의사회 임원진은 진료가운을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투쟁의지를 결의하고 가운을 벗고 투쟁의 현장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점심시간에 틈을 내서 투쟁을 시작했음에도 정부가 이대로 반성 없이 권력을 이용해 우리를 옥죈다면 파업의 파국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메세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최선을 다해 일하던 의사들이 의료현장에서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밝히고,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원점에서 재검토할 때까지 끝까지 저항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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