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부산시의사회 “위기에 빠진 의료체계 구하자”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13일 의사회관서 4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긴급 의료현안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비대위 주수호 언론 홍보위원장, KMA POLICY 특별위원회 김홍식 위원장, 김경수ᆞ이원우 대한의사협회 및 본회 고문, 양만석 고문, 대의원회 강병구 의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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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 계획은 절대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전 회원의 힘을 모아 위기에 빠진 의료 체계를 안정화 시키고,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은 “대한민국 의료는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최고 수준의 선진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가 붕괴됐다는 미명하에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한 정부의 부당한 정책 시행에 대해 우리 모두 단합된 힘으로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며, “기탄없는 의견 개진을 통해 우리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현수 공보이사가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해 경과보고를 한 뒤, 김태진 회장, 강병구 의장, 김홍식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 홍보위원장이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의료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향후 대정부 투쟁의 방향성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이어, 참석 회원 모두 촛불을 들고 박연 부회장으로부터 의지를 천명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은 후, 김광석의 ‘광야에서’를 합창하며, 회원들의 투쟁 의지를 모았다.
또,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의대정원 졸속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합의없는 정원확대 필수의료 무너진다 ▲부실교육 막아내어 국민건강 지켜내자 ▲사회주의 의료제도 하나되어 막아내자 ▲국민기만 패키지를 투표로서 심판하자 ▲여론몰이 통계조작 복지부는 사죄하라 ▲의사협회 기만하는 조규홍은 사퇴하라 ▲의사들을 협박하는 박민수를 처벌하라 등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확대 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의사회는 ‘謹弔 대한민국의료’라는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여 토론회 장소에 게시해 현재 의료계의 암울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 회원들은 투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향후 투쟁 붐업 조성을 위한 의협 비대위의 역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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