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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식의학회 '차광렬 학술상' 이정렬·계명찬 교수
대한생식의학회는 최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제85차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이정렬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와 계명찬 한양대 교수(생명과학과)에게 제3회 KSRM-CHA(차광렬 학술상)을 수여했다.
이정렬 교수는 산화질소 방출 나노입자를 이용, 허혈 손상에 의한 난소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신기술과 체외수정 수술 시 이식할 최적의 배아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해 임상연구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명찬 교수는 분자 수준의 생명활동에서 거시적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특징 있는 연구를 진행면서 특히, 정자와 환경호르몬 연구를 통해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생식의학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 실적을 알리기 위해 대한생식의학회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함께 KSRM-CHA(차광렬 학술상)을 제정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학술상 수상자인 류기진 고려의대 교수(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의기조연설과 생식의학 기초분야의 AI기술을 적용, 원인불명 반복유산 치료 최신 지견, 세포 발달 및 기능의 후성 유전적 조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보조생식기술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의 의미, 배아이식 방법 표준화,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환자에서의 정자형성 유도의 시기 및 방법, 부성의 나이가 생식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강의도 선보였다.
개원가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혈소판 풍부 혈장의 자궁내막 및 난소에서의 사용에 관한 찬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 눈길을 끌었다.
김수웅 대한생식의학회장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서로의 학문 발전에 자극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힘든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진료와 생식의학 연구 현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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