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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사 뽑는 것을 물건 사듯이 한다”

장영식 기자2023.11.15 10:41

“의사 뽑는 것을 물건 사듯이 한다.”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4일 서울 선릉 북쌔즈에서 진행된 박인숙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비판했다.

이미정 교수는 “교육은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다. 의대도 마찬가지고 의사는 교육의 대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정부가 의대 학장들에게 당신의 학생은 몇 명이 돼야 좋겠는지 답하라는 설문을 했다. 의대 정원을 설문으로 정하는 게 세상에 어디있나. 교육을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의대 학장에게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하는 것�� 보면 정책 담당자들이 다른 것도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럽다.”라며, “모든 정책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보건, 복지, 행정, 의사, 간호 전문가에게 묻고 판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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