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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급성심정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미ㆍ일보다 낮아

장영식 기자2023.10.12 00:06

급성기 심정지 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미국ㆍ일본보다 낮다며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인순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9년 24.7%, 2020년 26.4%, 2021년 28.8%, 2022년 상반기 29.2%로 증가해왔다.

2021년의 경우 전체 일반인 발견/목격건수는 2만 9,076건이며 이 중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건수는 28.8%인 8,381건이었고, 2022년 상반기의 경우 전체 일반인 발견/목격건수는 1만 5,239건이며 이 중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건수는 29.2%인 4,455건이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급성심정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비율을 뜻한다.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해외 주요국과 비교자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국 이외에 국가 단위의 통계를 제공하는 나라가 없어 직접 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일부 파악된 국가의 급성심장정지 조사 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영국 70.0%(2020년), 미국 40.2%(2020년) 등으로 우리나라(2020년 28.8%)보다 훨씬 높았으며, 일본 50.2%(2013~2015년)의 경우도 2배 가까이 높았다.

우리나라의 일반인 심폐소생술에 따른 생존율 현황에 따르면, 2021년의 경우 시행건수 8,381건 중 생존건수 969건으로 생존율이 11.6%, 2022년 상반기의 경우 시행건수 4,455건 중 생존건수가 504건으로 생존율이 11.3%로 조사됐다.

전체 급성심장정지 발생건수 대비 생존율은 2021년 7.3%, 2022년 상반기 7.3%로 일반인 심폐소생술에 따른 생존율이 각각 4.3%p, 4%p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인순 의원은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발생 후 4분에 불과하며, 이후 급격한 저산소혈증으로 뇌와 장기에 손상이 발생해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라며, “복지부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2023~2027)’에서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28.8%에서 2027년 3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의 급성심장정지 환자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보면 미국 70.0%, 일본 50.2%, 미국 40.4%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점을 감안, 응급처치 수준을 선진국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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