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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돌봄…'노인의학' 전문교육 필수
초고령사회를 앞두고맞춤형 노인 돌봄을 위해서는 노인의학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지난 8월 14일로버트 램(Robert Lam) 토론토의대 교수를 초청했다. 캐나다노인병학회장을 역임한 램 교수는 이날캐나다의 노인의학과 재택의료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열렸다.
캐나다는 2021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9%를 기록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이다. 한국은 2025년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직면할 전망이다.
램 교수에 따르면 캐나다의 노인의학전문의들은▲내과 전공의 수련 후 1~2년 추가수련▲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 후 1년 추가수련 등의 과정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 램 교수 역시 가정의학전문의인 동시에 노인의학전문의이기도 하다.
특히 램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가 의료돌봄을 수행하면서 노인인구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적 치료개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노인 환자의 연령동반질환상태 등에 따른 개별적인 예방 및 치료계획 지침 마련을 위해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도 첨언했다.
또 램교수는장기요양시설 의료진 중 90%가 가정의학과 의사라면서 노인의료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장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은 고령환자는 신체기능 저하와 각종 노인증후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노인의료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들의 개인별 맞춤화된 포괄적 진료가 선행돼야 한다며 노쇠해진 노인이 더 이상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재택의료를 통해 진료 연속성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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