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늘푸른 요양원
휴대폰을 목에 두른 노파가 누에처럼 고개를 흔든다 고독과 슬픔이 잘 직조된 저 웃음은 의성어일까 의태어일까 실밥 터진 기저귀 사이로 눈물 같은 소변이 새어 나온다 울다가 웃다가 눈꺼풀을 닫지 않은 채 몽롱한 눈빛으로 잠든다 면회가 허락된 후에도 핸드폰은 울지 않는다 TV 화면은 붉은 꽃으로 분주한데 거리는 한가로이 녹음이 짙어간다 어린이날도 어버이날도 부부의 날도 모두 푸르다 오월은 온통 패밀리 블루다
*의협신문 주요 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의료분쟁조정법 12대 중과실, 법조계도 우려 "유례 찾기 어렵다"
- 대변으로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구분 가능성 확인
- 응급의료법 개정이 갖는 의미? "형사처벌 최후 방어선 될 것"
- 코로나19·독감 환자 증가…의협 국민에게 주의 당부
- '김진주법' 만든 폭행 사건, 정작 법정에선 '면소'…왜?
- "피부과 전문의라더니 한의사?" 불법 광고 처벌은 '솜방망이'
- 독감 예방접종 앞당겨 시행, 어르신 내달 6일부터
- 정부, 먹는 낙태약 도입 공식화...의사 직접 처방·조제만 허용
- "미프진 들어오는데, 법은 그대로?" 산부인과의사회 입법 촉구
- 먹는 낙태약, 어떤 의사가 누구에게 어떻게 처방하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