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간호법범국본 빗속에서도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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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을 향한 간절한 염원 하나로 뭉친 현장 간호사 500여 명이 빗속에서도 ‘간호법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에 나섰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현장간호사들의 호소를 담는 문화마당을 가진 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18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 회장은 “타 보건의료연대에서 간호법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로 거짓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간호사 처우법은 간호사 달래기에 지나지 않는다. 간호법은 다른 직역을 절대 침범하지 않는다. 간호사가 환자와 국민에게 더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에서 즉각 간호법을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경남지역 중소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정혜윤 간호사는 “간호법은 간호인력을 지역사회에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도움을 주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라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는 간호법으로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 달라”고 국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지역에서 근무하는 박진택 간호사는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간호법은 대한민국 의료의 질적 개선과 도약을 위한 것이다.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경북지역에서 근무하는 권미숙 간호사는 “대한민국은 반드시 간호법이 필요하다. 간호법을 기반으로 간호교육과 인력 확보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보건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법이 바로 간호법이다. 부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국회에 호소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
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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