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임현택 회장 “의대정원 확대 추진하는 조규홍 장관 사퇴하라”
“의대정원 확대 추진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사퇴하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1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정문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겠다는 보건복지부 안에 항의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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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1월중 의사협회와 협의를 시작해 4월까지는 결론을 내려 내년 신입생부터 의대 정원을 350명 늘릴 예정이다.”라며, “소청과의사회에서 소아의료 인프라가 무너지지 않도록 빠르게 현장 상황에 맞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는데도 불구하고, 복지부와 질병청 공무원들은 귀막고 눈가리는 자세로 일관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회장은 “최근 2년 동안 현장 상황에 맞는 정책 대안까지 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 드리지 않아 소아 의료 인프라를 폐과 수준까지 망가 뜨렸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와서 필수의료 붕괴의 해결책이랍시고 의대 정원 증원을 들고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환자의 병을 제대로 진단해야 제대로 된 치료법이 나와 그나마 환자를 살릴 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오진 후 제대로 된 대책이 아니라 보건의료 인프라를 송두리째 망가 뜨릴 황당한 정책을 해결책이라고 복지부 장관이 내놓아 한심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수술을 못받아 간호사가 사망하고, 인천 길병원이 소청과 전공의가 부족해서 입원 환자를 못받는 게 의대정원을 늘려서 해결될 일이냐”라고 묻고, “자유 낙하 순준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한의대는 폐지하고, 의대정원도 오히려 축소해야하는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의대정원 확대는 필수의료를 살리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료 인프라와 뇌수술 등의 외과계 의료 인프라를 망가 뜨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전체 의료시스템을 철저히 그 뿌리부터 파괴 하겠다는 바보 같은 정책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현장을 모르니 이런 황당한 정책이 나오는 것이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의료현장에 전혀 무지몽매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눈꼽 만큼도 해결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인사임이 드러났다.”라며, “오히려 의료 인프라를 파괴하는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한 조규홍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부담 주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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