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와 학업을 병행해서 그런지 기분이 왔다갔다 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네요 이럴 땐 어떻게 감정조절을 현명하게 할 수 있을까요 병원에 내원할 정도로 심하진 않을 것같아서 마음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관리법이 있을까요

판교

감정기복이 심합니다

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있는데요 매번 생리가 불규칙한데 갑상선이랑 연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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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탁드립니다

원래 생리 시작해도 별도의 증상이 없었는데 이번달은 생리 시작하자마자 배가 너무 아프고 일상생활이 힘드네요 요즘 수면시간도 들쑥날쑥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는데 그냥 컨디션 문제인지 여성질환의 초기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ㅠ

생리통이 없다가 심하게 생겼어요

이거점인가요?기미인가요?
점점커지더라고요

용호/용당

이거점인가요?기미인가요?

피부좀봐주세요

2025년 제23회 서울대학교병원-KSPEN NST WORKSHOP

제 7회 인하피부심포지엄

2025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움

대한신생아학회 제16차 교육세미나(필수 2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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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30308 max-width-600 float-center" data-idxno="1303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의협신문" src="http://www.doctorsnews.co.kr/news/photo/202507/160146_130308_5417.jpg" />
<figcaption>ⓒ의협신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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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의대생, "대화할 준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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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30307 max-width-586 float-center" data-idxno="1303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a href="https://www.youtube.com/shorts/p5lx9yEgqV8" target="_blank"><img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src="http://www.doctorsnews.co.kr/news/photo/202507/160145_130307_5250.jpeg" /></a>
<figcaption>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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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에서 의대여건 개선사업 부분을 감액하자, 의대교육 환경 개선의지가 없어보인다는 국회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교육부는 2025년도 제2차 추경안에서 대학시설보수사업에는 1957억원을 증액한 반면, 의대여건 개선사업에서는 1342억원을 감액했습니다.

"의대생 돌아와!" 외치더니 교육부가 먼저 의대 예산 '싹둑?'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30305 max-width-300 float-right" data-idxno="130305" data-type="photo" style="float:right"><img alt="의사란 무엇인가-생계형 의사 양성관의 유쾌한 분투기(히포크라테스 펴냄) ⓒ의협신문" src="http://www.doctorsnews.co.kr/news/photo/202507/160144_130305_5247.jpg" />
<figcaption>의사란 무엇인가-생계형 의사 양성관의 유쾌한 분투기(히포크라테스 펴냄) ⓒ의협신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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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백병원가정의학과에서 병원의사로 일하고 있는 양성관 과장이 진료실에서 마주한 일상을 담은 의사란 무엇인가-생계형 의사 양성관의 유쾌한 분투기를 펴냈다.

그는 환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15분 진료를 꿈꾸는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내년에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직장인이면서, 두 아이의 아빠다.

딱딱한 논문이나 정책보고서가 아닌 소소한 일화를 한 자락씩 풀어내는 글이지만 왜 빅5 병원에 외상센터가 없는지, 이상적인 15분 진료를 하다가는 망할 수밖에 없는지를 중학생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저자의 하루 이야기 속에는 아픈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 싶어하는 간절한 바람이 녹아 있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필명 빛나리의사(https://brunch.co.kr/@sssfriend)로 활약하며 열혈 독자의 지지 속에 10년 넘게 글을 쓰고 있다. 그는 2011년 생초보 의사의 생비량 이야기(북카라반)를 시작으로 2023년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히포크라테스)에 이어 이번 의사란 무엇인가까지 모두 9권을 펴낸 작가다.

책은 의사로서의 삶을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하루를 다섯 시점으로 나눠 재구성했다.

저자는 이국종 교수와 외상센터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의대 정원 2000명 증원정신건강복지법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무과실 삼천만원 법과 산부인과 분만 포기보라매병원 살인 방조죄 판결 등을 소환,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안내한다.

소아흉부외과의사는 중환자를 맡아야 하기에 성실해야 하고, 작고 연약한 심장을 수술해야 하므로 손기술이 뛰어나야 하며, 말 못하는 아이와 함께해야 하므로 마음이 따뜻해야 한다. 거기에 기형이 워낙 다양하니 상상력과 창의성까지 요구된다. 게다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사명감까지 갖춰야 한다결과가 좋지 않아, 8년간의 긴 재판 끝에 최종적으로 의사와 병원은 15억원 중 60%인 9억원을 배상하게 되었다이런 판결 아래 다시 이런 환자가 온다면, 누가 수술을 하려고 할까?

그는 법조계의 일벌백계식 재판과 비교 불가능한 낮은 수가정책이 위험한 수술을 피하는 방어진료를 부추기고, 필수의료를 포기하게 하는 악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작은 실수나 나쁜 결과가 생기면 형사민사 소송으로 범죄자가 되어 버리는 구조라며 날도 세웠다. 
의사를 그만두는 날까지 의료소송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목표라는 그의 고백은 의사환자 간 신뢰의 위기 속에 2025년을 살아가는 의사 사회의 속사정을 말해준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의료 환경이라는 낯선 풍경을 친절하고 재치 있게 번역하면서도 결코 현실을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안에 처절하게 스며 있는 생의 모서리들을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진심 어린 진료와 제도에 대한 고민이 담긴 이 기록은 우리 모두가 어떤 의사를 만나야 하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저자는 좋은 의사는 뭘까? 환자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이 책을 통해, 의사라는 존재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게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나는 충분하다고 고백했다.

이 책은 의대 지망생과 의대생의 필독서이자, 구구절절 설명하기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 현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환자에게 알려주는 의사의료 설명서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나의 떨림과 번민이 당신의 떨림이 되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눌 고민이 되어 있기를 바란다는 빛나리의사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가 내놓을 10번째 책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의사란 무엇인가-생계형 의사 양성관의 유쾌한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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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30306 max-width-600 float-center" data-idxno="1303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의협신문" src="http://www.doctorsnews.co.kr/news/photo/202507/160143_130306_543.jpg" />
<figcaption>ⓒ의협신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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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의료계 외 보건의약계의 환영 입장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정 장관 후보자의 전문성과 의료현장 경험,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역 책임자로서의 뛰어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장관으로서 적임자임을 치켜세웠다.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은 정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이 전해진 직후 지난달 6월 30일과 7월 1일 연이어 입장문과 논평을 내고, 정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다.

먼저 간호협회는 논평을 내고, 정 전 질병관리청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국민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간협은 특히 간호법 시행 초기라는 중요한 시점에 정 후보자의 지명이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 인력 간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호법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간접적이고 우회적이지만 간호법 하위법령을 통해 직역 간 갈등을 빚고 있는 PA(진료지원인력) 업무범위와 교육 주체 문제 등에서 간호계를 배려해달라는 요구가 비치는 대목.

간협은 그러면서 직역 간 조화로운 협력을 위한 정 후보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실현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정 후보자의 향후 행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호조무사협회는 보다 직접적인 기대감과 요구사항을 피력했다. 간무협은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국민 돌봄과 의료접근성 향상은 간호조무사와 함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가 지명 소감에서 돌봄 체계 재구축, 지역 기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강화, 초고령사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고 상기시키며, 이는 일차의료 기관에서 필수 간호인력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간호조무사의 역할 확대와 활용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간무협회 법정단체로 인정받은 것을 기점으로 간호조무사 인력의 제도화를 보건복지부의 주요 간호 정책으로 입안해달라고 촉구하며, 간호조무사 위상을 제도화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간무사의 △일차의료에서의 역할 확대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 참여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약사회 역시 정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면서,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전문가인 만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과 공공성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상식적이고 보편타당한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 직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보건의료쳬계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며, 약사회의 적극 협력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정 직역에 치우치거나 매몰돼 중요 보건의료정책이 중단되는 현상이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 이는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 등을 놓고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지목하며 보건복지부에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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